푸성귀의 글/자작 글

시간을 쪼개자

푸성귀-1 2021. 7. 26. 17:01

시간을 쪼개자

 

"시간이 돈이다." 즉 시간과 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이다. "시간을 아껴라"는 말은 "돈을 아껴라"는 것이며 수없이 들었고 말하며 산다. 나는 어릴 때 빨리 어른이 되는 것이 소망이었다.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 내 맘대로...(중략)

2020년 봄에 대한 문학세계에 등단을 하면서부터 퇴근 후의 시간을 쪼개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술이라는 이불로 덮으려 했던 고독을 서투른 글이지만 밖으로 끄집어 내 보기로 용기를 낸 것이다. 늦게 들어오는 날을 제외하면...(중략)

결론적으로 나에게 시간의 자유이용권이 주어졌다.

가는 시간은 멈출 수도 되돌릴 수도 없기에 몸은 좀 고달파도 시간을 내편으로 만드는데...(중략)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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