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성귀의 글/산행 체험기 83

교문사거리에서 우림시장까지의 망우산

교문사거리에서 우림시장까지의 망우산 11월 어느 날 산책하듯 다녀온 모습입니다. 교문사거리-삼육중,고교입구-경기(구리)소방서-엄마약수터-전망대-팔각정-우림시장 오른쪽 계단으로... 엄마약수터 길을 건너서... 진달래 꽃과 인사도 하고... 전망대 개나리와 인사도 하고... 막걸리도 한잔하고...ㅎ 영지버섯과도 인사하고... 운지버섯과도 인사...ㅎ 시야가 좋지않은 날씨에도 봉화산이 멀리 보이고... 시장으로 갔습니다. 건강하세요.^^

남한산성

남한산성 남한산성도립공원은 성남시,하남시,광주시에 걸쳐있으며 여러곳의 들머리를 통하여 탐방할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조선 제 16대 왕 인조(1623~1649) 입니다. 반정이라는 쿠테타 과정을 통해 광해를 밀어내고 왕위에 오른 후 이괄의 난(1624), 정묘호란(1627), 병자호란(1637년)을 겪었지요. 병자호란은 친명배금정책으로 청나라와의 외교를 주화론 보다는 주전론 정책을 폈다가 청나라((홍타이지)가 조선을 공격해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항거하다 항복해 서문에서 삼전도의 굴욕을 당한 내용입니다. 산전도의 굴욕 후 창경궁으로 환궁하기 위하여 한강 소파진에서 배를 타는데 신하들이 먼저타려고 인조의 옷을 잡아 당기기까지 했는데도 처벌하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왕으로서의 권위..

번개산책

번개산책 서울의 이번 겨울은 예상과 달리 많이 춥지도 않고 눈도 거의 안날리네요. 경기가 안 좋으니까 눈도 경기를 타는지 찔끔...ㅎ 아주 살짝 눈이 내릴때 번개산책 다녀왔습니다. 도봉산 마당바위쉼터까지... 밀가루를 뿌려 놓은듯... 산객이 새들의 먹이로... 저도 간단히...ㅎ 마당바위 운무가 운치있게 덮여... 마당바위심터 건강하세요.^^

악소리나는 양평 용문산 가섭봉

악소리나는 양평 용문산 가섭봉 쉽지않은 산입니다. 높기도 하면서 험난한 돌길입니다. 그러나 계곡은 너무 좋습니다. 시원한 물과, 상쾌한 공기, 우거진 숲,자연의 소리들까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계곡에서 즐기지요. 중앙선 용문역을 나가면 음식점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하면서 사람들을 픽업 왕복이동이 편한대신 하산후 음식점의 음식을 먹어줘야 한다는...ㅎ 입장료가 2,500원 용문사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산은 너~무 훼손되어가고 있고 관리도 잘 안되어 보이는데 입장료는 뭣에??? 멀리 산 꼭대기 정상이 보이고... 수로가 잘 되어있고... 출렁다리ㅎㅎ 마당바위라고 하기에는 크기가 넘 아담하다는...ㅎ 무시무시한 돌길의 연속... 첩첩산중 건강하세요.^^

간현유원지와 소금산 출렁다리

간현유원지와 소금산출렁다리 청량리역 8번홈에서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한시간을 조금넘겨 달려서 내린 동화역입니다. 유원지까지는 콜택시(문막콜 033-735-1124 / 746-1124) 비용: 8천원 출렁다리도 좋지만 삼산천에서의 물놀이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재미가 있습니다. 유원지에는 주차장과 여러곳의 산장,음식점들 출렁다리 입구 옆으로는 편의점까지 간현역에서의 레일바이크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모두 구비되어 있답니다. 삼산천과 출렁다리 입장료: 3천원(상품권으로 2천원은 돌려준다는 것) 손목에 띠를 두르고 출바~알... 구름같이 사람들로 붐비던 곳인데 뜨거운 날씨 탓인지 한산하다는...ㅎ 뜨겁게 달궈진 날씨에 육수를 빼고 다녀왔으니 시원한 막걸리에 이정도는 먹어줘야...ㅎ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