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성귀의 글/이동네 저동네 44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2월 4일이 입춘이었지요. 휴일이고 햇살도 좋았지요. 휴대폰으로 밖의 기온을 보니 영하 13도라네요. 가벼운 옷차림으로 문을 열고 나와보았지요. 살짝 부는 바람은 부담이 되었지만 견딜만 했지요. 방에만 있자니 무료해서 중무장을 하고 인근 산으로 갔지요. 사람들도 보이고 해서 용기를 내서 걷는데 문제는 바람이었지요. 겨울의 한기를 몰아내기위한 강풍인지... 정말 추운 산행이었지요. 휴대폰까지 얼어서 작동을 안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하였답니다. 주변 모습을 사진으로도 담지 못하고... 언 몸을 녹이는 따끈한 해장국에 먹는 막걸리 한잔에 행복했지요.ㅎㅎ 곧 언제 그랬냐는 듯 꽃이 피겠지요. 모든 블벗님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역사교육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역사교육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보아야 할 현장입니다. 나들이 구경거리가 아닌 가슴으로 새겨야 할 교훈의 장입니다. 꽃다운 나이에... 영원한 우리 누나,언니...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여기서 운동을 했다고... 뒷쪽으로는 아름다운 인왕산이 보이는데... 저 나무는 지난날을 알고 있겠기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사형장 내부 시구문 다시봐도 무섭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우리의 뼈아픈 역사를... 건강하세요.^^

걸어서 다녀온 구리 코스모스 축제

걸어서 다녀온 구리 코스모스 축제 9월 22일~24일까지 구리 한강공원에서 코스모스 축제가 열렸답니다. 매년 이맘때면 행사를 하는데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체험장등... 다양합니다. 여러번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중랑구 망우산으로 올라간후 시루봉에서 구리쪽으로 내려가서 통돼지 바베큐에 막걸리를 맛있고 시원하게 먹고 왔답니다. 내년에 또 가야징~~~ㅎ 코스모스의 꽃말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소녀가 가을바람에 수줍음을 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한다. 신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제일 처음 만든 꽃으로, 처음 만들다보니 모양과 색을 요리조리 다르게 만들어보다가 지금의 하늘하늘하고 여러 가지 색을 가진 코스모스가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서울근교의 부담없는 휴가지 을왕리 해수욕장

서울근교의 부담없는 휴가지 을왕리 해수욕장 안에도 밖에서도 옷을 입어도 벗고 있어도 서 있어도 누웠어도 찬물도 얼음도... 불볕더위를 막을 수 없는 여름! 숲과 계곡 강 보다는 바다가 그리울때... 서울 근교에있는 해변 이동하는 버스는 이미 시원한 피서지 스치는 자연경관의 파라다이스는 보너스 간식에 자연스런 표현은 애정으로...ㅎ 또 가고싶당~~~^^ 이동방법은 공항전철이나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가서 공항내부를 산책 식사도 선택사항 3층 2번 홈으로 나와서 302번, 306번 버스를 타고 시원하게 20여분을 달려서 안내방송에 따라서 내리면 딱~~~ 1박2일 거처도 다양하게...ㅎㅎㅎ 포근한 바닥에 온천같은 해수가 발을 붙잡습니다. * 왕산 해수욕장, 선녀바위 해수욕장도 이어져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올림픽공원 소풍

올림픽공원 소풍 도시락과 여러 먹거리들을 준비하고 시원한 막걸리도...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로 나오면 평화의문이 보입니다. 입장료 없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갔는데 더 좋아졌네요. 가족 또는 친구들 등... 소풍장소로 강력 추천합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가도 공원내에 편의점과 음식점이 있습니다. 단 쬐끔 비싸다는...ㅎㅎ 건강하세요.^^

춘천 나들이

춘천 나들이 봄이나 가을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넘 뜨겁고,겨울은 춥고... 경춘선을 타고 춘천역 2번출구로 나가서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면 (지금은 공사중) 소양강입니다. 오른쪽으로 천천히 걷다보면 6.25용사상이 나오고 좀더 가면 소양강 스카이워크입니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서 강물이 보이고,입장료도 있습니다.(인당 2,000원) 관람객들로 줄을 서야한다는...ㅎ 바로 옆으로 소양강 처녀상이 있고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계속 흘러나옵니다. 강에서는 오리배를 타거나(15,000원) 시원하게 보트를 타는 것도 좋습니다.(30,000원 부터) 다음으로 택시를 타고 효자동 벽화마을로 갑니다.(기본요금) 볼거리는 젊은이들이 와서 사진찍는 모습이 더 이쁘다는... 걸어서 큰 도로로 나와서 춘천의 명동으로 걸어가다보면..

강화 동막해변

강화 동막해변 서울 신촌역 1번출구-현대백화점을 지나-약 200M 도보-3000번 버스 탑승(GS편의점) 강화 버스터미널까지는 약 두시간 소요 동막해변행 버스로 갈아타고(시간당 한대 운행, 7월30일부로 노선및 시간대 변경되었고...) 해변까지 약 한시간 소요 뜨거운 날씨에 한나절이 걸려서 도착한 해변 한 낮의 열기를 식히기위해 사람들은 물을 찾아 바다로 들어가고... 밀물때가 아니어서 아직은 갯벌이 넓게 보이는데... t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물이 들어오는 중~~ 물이 많이 들어 왔고... 때를 기다린 낚시꾼 이제 갯벌은 보이질 않고... 해질녁의 해변에는 즐거움이 넘실거리며... 평화로워 보이는 바다와 선박들... 물이 들어와서 분위기도 좋아지고 바람도 조금 시원해져서 좋고 석양에 산책길도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