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성귀-1 2018. 6. 26. 10:19

섬초롱꽃

 

도심의 후미진 골목에서 

버려진 듯 자라고 있네요.

독도와 울릉도에서 자생하여

섬초롱꽃!

수줍게 고개를 숙이고 땅만 보고 있는데도 

그 어여쁨이 섬색시마냥

나를 반하게 만드네요.

어쩌다 서울까지 왔을까요?

꽃말도 자태에 걸맞게

"충실과 정의" 라네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