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성귀의 글/이동네 저동네

춘천 나들이

푸성귀-1 2017. 5. 18. 12:43

춘천 나들이

 

봄이나 가을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넘 뜨겁고,겨울은 춥고...

경춘선을 타고 춘천역

2번출구로 나가서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면 (지금은 공사중)

소양강입니다.

오른쪽으로 천천히 걷다보면 6.25용사상이 나오고

좀더 가면 소양강 스카이워크입니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서 강물이 보이고,입장료도 있습니다.(인당 2,000원)

관람객들로 줄을 서야한다는...ㅎ

바로 옆으로 소양강 처녀상이 있고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계속 흘러나옵니다.

강에서는 오리배를 타거나(15,000원)

시원하게 보트를 타는 것도 좋습니다.(30,000원 부터) 

 

다음으로 택시를 타고

효자동 벽화마을로 갑니다.(기본요금)

볼거리는 젊은이들이 와서 사진찍는 모습이 더 이쁘다는...

 

걸어서 큰 도로로 나와서 춘천의 명동으로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공지천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명동에는 낭만시장(중앙시장)

닭갈비 골목,겨울연가 촬영지...

닭갈비는 숯불과 철판구이가 있는데

숯불이 맛은 좋은데 굽기가 좀 까다롭고

춘천막국수로 마무으리~~

저녁때는 역시 줄을 서야 한다는...ㅎㅎ

 

그외에

조각공원,인라인스케이트장,상상마당...

좀더 외곽으로는 의암댐이 있고

소양강댐으로 가서 배를 타고 들어가서 청평사를 둘러보고

잠시 쉬면서 막걸리 한잔 하고 나오는 것도 좋지요.

 

 

 

 

 

 

 

 

 

입장권을 사면 그만큼의 지역 특산품 상품권을 주더군요.

탁월한 배려...ㅎㅎ

 

 

 

유리보호를 위해 덧신발을 신어야합니다.

 

유리 바닥에 앉은 사람들이 경치와 시원한 강바람에 나갈 생각을 잊고...ㅎ

 

덧신발이 400켤레가 준비되어 있다는데... 

 

 

 

 

 

쏘가리모형

 

오리배와 보트가 즐거움을 더하고...

 

 

 

소양강 처녀상

 

 

 

 

 

 

 

 

 

 

 

공지천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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