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3

구름이 가다 걸리는 운길산

구름이 가다 걸리는 운길산 구름이 흘러가다 산에 걸린다는 가을의 운길산(雲吉山)을 담았다. 중앙선을 타고 운길산역에서 내렸다. 전형적인 가을 하늘의 깨끗함이 발걸음을 더욱 신나게 했다. 맑은 공기는 상쾌함을 더했고 햇살의 따스함은 반가움이었다. 그래서인지 많은 등산객들이 줄지어 산으로 가고있었다. 610m의 정상까지는 거의 오르막이다. 북한강을 끼고있는 산이지만 물이 많이 부족하므로 식수를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10월 중순부터는 산행중에는 더운듯 하지만 휴식을 취하고 있자면 바로 한기를 느끼게 되므로 걷옷을 준비하면 시간을 더욱 여유롭게 지날 수 있다. 정상에서 하산시에는 계단과 내리막이 심하므로 무릎보호대를 착용하면 안전하다. 이날의 산행길은 운길산역 - 남양주시 농촌 교육농장 - 헬기장 - 정상 -..

검단산

검 단 산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에 걸쳐있는 검단산을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잠실역 1번출구에서 버스(30-1, 30-3, 30-5)로 환승하여 검단산입구에서 하차했습니다. 5호선 지하철을 이용하면 천호, 강동, 명일역에서 버스로 환승하셔도 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 말자 주변의 먹거리 냄새가 등산객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발목을 잡습니다. 일단 김밥과 막걸리 한병을 샀지요. 없어서는 절대로 않되는 것잉게로 ㅎㅎ 한가지 주의할것은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것이고 근처에 마트나 구멍가게가 없다는것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검단산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설명한 안내도입니다. 오늘의 코스는 현충탑-약수터-쉼터-헬기장(곱돌약수터)- 정상-전망바위-쉼터-유길준묘 베트남 참전 기념탑-애니메이션 고등학교입니다.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