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성귀의 글/이동네 저동네

춘천 소양강댐과 청평사

푸성귀-1 2011. 5. 10. 15:57

 

춘천 소양강댐과 청평사

 

5일 오전날씨는 좀 궂었다.

오후를 기대하며 집을나서 향한곳은 춘천이다.

경춘선 경전철이 개통되면서 다녀오기로 몇번을 마음 먹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았다.

어린이 날이라 여행객들이 많으리라 예상은 했지만

차내를 보고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자리를 펴고 바닥에 앉았기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나도 노약자석 벽면에 기대어 앉았다.

마침 동창모임겸 춘천여행을 하시는 팔순을 바라보는 어르신들과 함께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꽃으로 덕분에 참 좋은 시간이 되었다.

 

완행과 급행으로 열차가 운행되고 있었고

급행은 춘천까지 한시간이 걸린다.

소양강 댐과 오봉산, 청평사를 가기에는 남춘천역이나 춘천역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타고 약 45분을 더 간다.

버스에서 내려 약 1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간다.

오늘은 좀 늦게 출발하기도 했고

이동하는 시간도 더뎌서 등산은 못하고 청평사 까지만 다녀온것을 올려본다.

 

육교를 건너지말고 계단으로 내려가면 버스타는 곳이다.

 

안내까지 친절하게...

 

버스를 타고 45분 걸려서 도착한 곳

 

소양강의 s-라인이 보인다.

 

 

 

 

 

 

 

배타는 곳

 

 

 

 

 

 

 

 

 

배의 내부가...ㅎㅎ

 

 

 

 

 

 

 

이날 지갑문이 바쁘게 열리는데...ㅋㅋ

 

 

 

 

 

 

 

이렇게 보니 거북이 모습이

 

쌍폭포

 

 

 

 

 

 

 

 

 

 

 

회전문 뒤로 보이는 오봉산

 

 

 

 

 

 

 

 

 

 

 

 

 

 

 

물맛이 기가막히다는...ㅎ

 

이넘이 나들이를 나왔다가 다리를 다쳤는지...ㅉ

 

소문난 춘천 닭갈비 1인분에 만원

 

산행을 못해서 좀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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