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성귀의 글/이동네 저동네

남산공원과 N서울타워

푸성귀-1 2012. 3. 12. 17:59

 

남산공원과 N서울타워

 

 

공원중에 서울에서 제일 큰 남산은 높이 262m로

본 이름은 목멱산(木覓山)인데

목멱산이란 옛말의 마뫼로 곧 남산이란 뜻이란다.

1910년 시민공원으로 개발 현재까지

소나무를 비롯한 수림과 사방의 시가지 경관등

각종 산짐승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공원에는

국립극장-석호정국궁활궁터-와룡묘-남산도서관-서울에니메이션센타-

삼순이계단-안중근의사기념관-한옥마을 등 여러시설을 만날 수 있으며

공원 진입로만 약 15곳 정도여서 골라서 산책하는 재미도 있다.

또 역사교육의 봉수대와

언약의 상징인 사랑의 자물쇠는 연인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서울타워는

1969년 TV와 라디오 방송을 수도권에서 송출하기 위해

한국 최초의 종합전파탑으로 세워졌단다.

전국가청인구의 48%가 이 전파탑을 통하여 방송을 시청하고 있고

1980년 시민의 휴식공간에서 관광명소가 되었다.

서울타워는

1972년 완공된 높이 236.7m의 방송국 종합송신탑으로

탑안에는 113m 높이의 전망대가 있다.

 

교통은

다양한 버스편도 있으며

지하철은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

             3호서 동대입구 6번 출구

             3,4호선 충무로역 2번 출구를 이용한다.

이날은 동대입구 6번 출구를 이용했다.

3호선 6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것

 

신라호텔

 

 

 

 

 

 

 

 

 

 

 

 

 

 

 

앞쪽으로 인왕산 북악산 뒷편에 북한산 

북악산 밑으로 파란 기와지붕이 가물가물 보이고... 

 

 

 

 

 

 

 

사랑의 자물쇠

 

 

 

 

 

 

 

 

 

봉수대

 

 

 

 

 

 

 

전망대를 가기위해서는 표를...

 

헉~~1명당 9,000원    기념사진 12,000원

거금을 투자...ㅎㅎ

 

전망대에서...

 

 

 

한옥마을

 

케이블카 타는 곳과 팔각정 

 

 

남산

 

한 번 가보자를

수 도없이 반복하다가

큰맘먹고 나선 걸음인데

하늘은 흐리고

바람도 차다.

 

산위까지 버스를 탈까 하다

그래도 옛날을 생각하며 걷기를 시작하고

지나는 아이들과 반가운 인사도 주고 받고

비둘기, 까치, 산새들의 소리로 분위기도 잡고

두리번거리며 애국가에 나오는 소나무 숲도 찾아보고...

 

다다른 곳 남산

먼저 와서 사진을 찍는 이들

솜사탕 과자를 들고 신난 어른들

아주 작은것에도 의미를 두려는 연인들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뻘뻘 땀을 흘리는 사람들...

 

남산은 우리 곁에 있었다.

단지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우리가 멀리 했던 것은 아닐런지...

전망대 위에서 보이는 시가지

그리고 개미처럼 작게 보이는 사람들

남산에 오르면

우리가 사는 모습은 숨길 수 없겠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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