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400원 벌기 출퇴근 방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전철보다 버스를 주로 의지했었는데 얼마전 부터 경기버스요금이 이백 원 인상되었답니다. 왕복 사백 원 전철은 좋은 점도 많지만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출퇴근 때에는 아주 혼잡하고 먼지까지 노선을 바꾸자면 많이 걸어야하고 위험하기까지 한 반면에 사실 버스가 좀 편하긴 해서 약간의 고심을 했지요. 돈을 벌기위해 수고로움을 선택했습니다. 400원! 보기도 어려워지는 동전금액입니다. 한 달을 벌어야 만 원 정도 일 년해야 십이만 원 하지만 나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돈입니다. 돈도 벌고 걷기운동도 하고 탁월한 선택 일석이조는 2020년 2월로 두 달째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