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도서관 가을은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라고 하지요. 기회를 틈타 서울시 종로구 화동에 있는 정독도서관을 가보고 소개합니다. 북촌마을 입구에 위치한 이 도서관은 예전의 경기 고등학교 건물을 나라에서 인수해 1977년 7월1일 개관한 서울시립 도서관입니다. 학교터였던 자리여서 조용하고 아늑한것이 책을 읽으며 담소를 나누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더불어 전통 한옥이 밀집된 북촌마을도 덤으로 구경할수 있습니다. 52만여권의 장서와 1200여종의 연속 간행물들 그리고 다량의 시청각자료 교육사료등을 보유하고 있고요. 휴관일은 매월 1, 3째 수요일과 일요일, 법정공휴일 그리고 도서관이 정하는 임시휴관일 입니다. 또한 나이가 많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하여 도서 무료택배와 일반인들의 유료택배 대출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