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남한산성도립공원은 성남시,하남시,광주시에 걸쳐있으며 여러곳의 들머리를 통하여 탐방할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조선 제 16대 왕 인조(1623~1649) 입니다. 반정이라는 쿠테타 과정을 통해 광해를 밀어내고 왕위에 오른 후 이괄의 난(1624), 정묘호란(1627), 병자호란(1637년)을 겪었지요. 병자호란은 친명배금정책으로 청나라와의 외교를 주화론 보다는 주전론 정책을 폈다가 청나라((홍타이지)가 조선을 공격해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항거하다 항복해 서문에서 삼전도의 굴욕을 당한 내용입니다. 산전도의 굴욕 후 창경궁으로 환궁하기 위하여 한강 소파진에서 배를 타는데 신하들이 먼저타려고 인조의 옷을 잡아 당기기까지 했는데도 처벌하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왕으로서의 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