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작 사부작 사부작 사부작 소리없이 가까이 옵니다. 사부작 사부작 때로는 찬 바람에 밀려가는 듯 하다가도 사부작 사부작 다가오는 기운은 힘이 있습니다. 동장군에 얼고 말라서 죽었나 싶은데도 소리없이 다가오는 그 기운은 신비롭게도 생명들을 살려냅니다. 사부작 사부작 조용히 오는 봄 온기에 사람도 활력을 얻습니다. 건강하세요.^^ 푸성귀의 글/자작 시 20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