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성귀의 글/자작 시

사부작 사부작

푸성귀-1 2019. 3. 19. 12:41

사부작 사부작

 

소리없이 가까이 옵니다.

사부작 사부작

때로는 찬 바람에 밀려가는 듯 하다가

사부작 사부작 다가오는 기운은 힘이 있습니다.

동장군에 얼고 말라서 죽었나 싶은데도

소리없이 다가오는 그 기운은

신비롭게도 생명들을 살려냅니다.

사부작 사부작 조용히 오는 봄 온기에

사람도 활력을 얻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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