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길 천국의 길 천국의 길 봄은 자연스럽게 나들이를 이끕니다. 아마도 겨우내 죽었을 것 같았던 자신들의 모습이 살아있음을 보여주거나 뽐낼려는지 신비로움을 드러내면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해마다 보아왔고 만져보았고 먹어보기도 했고 심지어 꺾어 소유하기까지도 했는데... 그 향기까지는 소유하지 못해서일까요? 해마다 보는 이 얼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가슴설레게 천국의 길을 걷게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푸성귀의 글/이동네 저동네 201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