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청계산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가기가 좀 부담스러웠던 거리의 산입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교통이 많이 불편했거던요. 그런데 거기까지 전철이 다니는 요즘은 맘만먹으면 언제든지 다녀올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구간을 늘려나가는 전철이 머지않아 춘천까지 간다니 산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신나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전철안은 온통 등산객들로 소란스러웠고요. 외국인 유학생들인지 가이드와 함께 여러명이서 차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배밭이며,한강등 우리나라 자연을 보고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하더군요. 국수역에 도착하자 그들의 떠드는 소리에 귀가 멍~합니다. 참고삼아 산에오르기전에 준비해야할것이 있습니다. 국수역에서 출발하면 빠른걸음으로 15여분 정도를 포장길로 가야하는데 햇볕이 따가우니까 모자와 자외선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