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봉 2

황골에서 비로봉에 올라 구룡사까지의 원주 치악산

황골에서 비로봉에 올라 구룡사까지의 원주 치악산 해발 1,288m의 범상치않은 산입니다. 1984년에 국립공원이 되었고 비로봉 정상에서는 원통제,곧은재,향로봉등의 다양한 봉우리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오르면서 치를 떨고 악에 받쳐서 간다"고 해서 치악산(雉岳山)이라나...ㅎ 그래서 14년 8월 6-7일 휴가를 내어서 다녀왔습니다. 산길을 어디로 잡을까 생각하다가 황골쪽으로 결정했지요. 구룡사쪽 보다는 아무래도 덜 힘들것 같고 황골이나 행구동에는 정말 예쁜 카페가 많이 있기도 해서... 이날의 산길은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황골삼거리-쥐너미재-비로봉삼거리-비로봉 사다리병창길-세렴폭포-구룡사-구룡탐방지원센터-주차장(버스정류장) 약 11Km 6시간을 줄기차게 걸어야 합니다. 교통은 버스편도 많지만 서울 청량리..

기차로 다녀온 소백산

기차로 다녀온 소백산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비로봉이 최고봉으로 해발 1439M 입니다. 1987년 18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비로봉 정상부근의 주목 군락지는 1973년 천연기념물 제244호로 지정되었다네요. 제 1 연화봉에서 비로봉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철쭉 군락지는 해마다 5~6월이면 장관을 이루고 철쭉 축제 기간이 있을 정도입니다. 산속에 많은 국보를 간직한 소백산은 탐방객들을 감탄하게 만들지요. 대중교통편을 알아보던 중 버스와 기차 중에 추억을 그리며 기차여행을 택했습니다. 서울 청량리 역에서 06:40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출발하여 단양역에 도착,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이용 다리안관광지의 천동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날의 산행길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