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성귀의 글 220

하루에 400원 벌기

하루에 400원 벌기 출퇴근 방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전철보다 버스를 주로 의지했었는데 얼마전 부터 경기버스요금이 이백 원 인상되었답니다. 왕복 사백 원 전철은 좋은 점도 많지만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출퇴근 때에는 아주 혼잡하고 먼지까지 노선을 바꾸자면 많이 걸어야하고 위험하기까지 한 반면에 사실 버스가 좀 편하긴 해서 약간의 고심을 했지요. 돈을 벌기위해 수고로움을 선택했습니다. 400원! 보기도 어려워지는 동전금액입니다. 한 달을 벌어야 만 원 정도 일 년해야 십이만 원 하지만 나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돈입니다. 돈도 벌고 걷기운동도 하고 탁월한 선택 일석이조는 2020년 2월로 두 달째 건강하세요.^^

교문사거리에서 우림시장까지의 망우산

교문사거리에서 우림시장까지의 망우산 11월 어느 날 산책하듯 다녀온 모습입니다. 교문사거리-삼육중,고교입구-경기(구리)소방서-엄마약수터-전망대-팔각정-우림시장 오른쪽 계단으로... 엄마약수터 길을 건너서... 진달래 꽃과 인사도 하고... 전망대 개나리와 인사도 하고... 막걸리도 한잔하고...ㅎ 영지버섯과도 인사하고... 운지버섯과도 인사...ㅎ 시야가 좋지않은 날씨에도 봉화산이 멀리 보이고... 시장으로 갔습니다. 건강하세요.^^

남한산성

남한산성 남한산성도립공원은 성남시,하남시,광주시에 걸쳐있으며 여러곳의 들머리를 통하여 탐방할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조선 제 16대 왕 인조(1623~1649) 입니다. 반정이라는 쿠테타 과정을 통해 광해를 밀어내고 왕위에 오른 후 이괄의 난(1624), 정묘호란(1627), 병자호란(1637년)을 겪었지요. 병자호란은 친명배금정책으로 청나라와의 외교를 주화론 보다는 주전론 정책을 폈다가 청나라((홍타이지)가 조선을 공격해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항거하다 항복해 서문에서 삼전도의 굴욕을 당한 내용입니다. 산전도의 굴욕 후 창경궁으로 환궁하기 위하여 한강 소파진에서 배를 타는데 신하들이 먼저타려고 인조의 옷을 잡아 당기기까지 했는데도 처벌하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왕으로서의 권위..

광릉 국립수목원

광릉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은 조선조 제7대 세조대왕과 정희왕후가 묻힌 광릉의 부속림 중 일부로... 1911년부터 시작된 국유림 구분조사에 의하여... 1987년 4월 5일 개원한 광릉수목원은 산림청 산하 임업연구원의 부속기관인 국내 최초 수목원으로서... 광릉숲은 2010년 6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국립수목원 안내도 참조 오래전인 2009년 예약도 없이 갔다가 들어가질 못해서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예약 후 다시 갔습니다. 입장료: 천원 교통은 버스: 청량리에서는 707번 구리시에서는 시청이나 돌다리에서 1번 신광마을입구에서 21번 버스로 환승 수목원 하차 전철: 의정부역에서 21번 버스 환승 수목원 하차 수많은 새와 풀벌레소리가 격하게 환영하고... 공기조차 냄새가 다르고... 신광마을입..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동쪽으로 63Km 지점에 가랑잎처럼 청평 호수 위에 떠 있는 남이섬 14만평의 정원이랍니다. 경춘선 가평역을 나와서 약 20분정도 걸어서 가도되고 버스도 있습니다. 짚와이어 1인당 44,000원...Pass 배는 1인당 13,000원 출발 후 5분이면 나미나라 도착 뒷쪽으로 번지점프대도 보이고... 남이장군묘 타조가...ㅎ 천사탑 아름다운 모습들을 일일이 다 올리질 못했으니 한번 다녀오심이 좋을듯...ㅎ 건강하세요.^^

강릉 바우길 5구간

강릉 바우길 5구간(바다 호숫길)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길입니다. 봄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단,경우에 따라 바닷바람이 강할 수 있습니다.(주의) 약16km (5~6시간 소요) ktx 강릉역 서울에서는 동서울터미널에서 강릉시외고속터미널 (요금:15,600원 약 3시간) 강릉시내버스 강릉시내→남항진 227번 버스 시외고속터미널에서 남항진 228번 버스 ★ 시외고속터미널에서 택시로 이동해도 비용 큰 부담없음 이동코스 사천해변공원-바다정원-경포해변-드라마촬영지-허난설헌유적지-강문솟대다리-해송숲길-송정해변-남항진(솔바람다리) 캠핑족들이 제법 많다는... 송강 정철이 강문교 주변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는... 해송숲길 일박을 하면 여유롭게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초당두부와 맛집 해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