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54

번개산책

번개산책 서울의 이번 겨울은 예상과 달리 많이 춥지도 않고 눈도 거의 안날리네요. 경기가 안 좋으니까 눈도 경기를 타는지 찔끔...ㅎ 아주 살짝 눈이 내릴때 번개산책 다녀왔습니다. 도봉산 마당바위쉼터까지... 밀가루를 뿌려 놓은듯... 산객이 새들의 먹이로... 저도 간단히...ㅎ 마당바위 운무가 운치있게 덮여... 마당바위심터 건강하세요.^^

마음으로 새겨야 할 글

마음으로 새겨야 할 글 飽而知人之饑 (포이지인지기) 溫而知人之寒 (온이지인지한) 逸而知人之勞 (일이지인지로) 배부를 때 배고픈 사람 사정 헤아려야 하고 따뜻할 때 추위에 떠는 사람 사정 헤아려야 하고 편할 때 힘들어 하는 사람 사정 헤아려야 한다. 晏子春秋 -內篇- 에 기록된 글 아~주 오래전에 작은 수첩에 기록해 두었던 글입니다. 19년 기해년에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2019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산에서 기원드렸습니다.^^

반, 반, 반...

반, 반, 반... 앞이 안보이고 답답해도 나만있는것 같이 외로워도 스스로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어도... 삽니다. 기대 반,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이게뭘까 답이 없어도 언제끝날까 불투명해도 대책없이 삽니다. 기대 반,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왜냐구요? 나는 절망이지만 내가하는 말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놀라 나는 삽니다. 기대 반, 걱정 반, 설렘 반으로... 2018년 12월!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가을은 우리를 바쁘게 한다.

가을은 우리를 바쁘게 한다. 세월이 잘 간다고 늘 하는 말이지만 시간을 잡을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담습니다. 눈으로 마음으로 기억으로... 가는 순간이 아쉬웠던 만큼 차곡 차곡 담아 놓습니다. 그때가 그리울 때마다 하나씩 둘씩 꺼낼려고요.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깊어갑니다. 가을이 되면 우리는 바빠집니다. 가을걷이와 월동준비도 해야겠는데 단풍과 꽃 구경을 놓칠 수가 없는 것도 이유중에 하나이지요. 그래서 몸도 마음도 바쁩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가을이라는 계절을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더 바빠지나 봅니다. 시간이 아까워지니까...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