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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 생겼다! 서울 창포원

참 잘 생겼다! 서울 창포원 도봉산역에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자연학습장으로 생태공원으로 생활체육장으로 전쟁의 아픔을 되돌아보는 역사의 장으로 마음의 양식을 담는 독서와 대화의 장으로... 도봉구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소망이지요. 전망대 아마도 6.25 전쟁때 출격했던 장비들인지? 중랑천과 멀리 보이는 수락산 도봉산이 보이고 잘 정비된 길들과 왼쪽의 중랑천 축구장과 실내 운동 시설물들이 보이고... 전망대 내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3층 높이의 전망대는 주변 경관을 조망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공간은 좁지만 냉방,온방이 된다는...ㅎ 건강하세요.^^

오이도 봄 나들이

오이도 봄 나들이 전철 4호선을 타고 오이도역에서 30-2번 버스로 환승해서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미세먼지로 시야는 좋지 않았지만 바다 냄새와 갈매기들이 반겨주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꽤 많았지요. 봄이라고는 하지만 바닷바람은 제법 옷깃을 여미게 하는 3월24일 입니다.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하루가 참 재밌었답니다. 건강하세요.^^

한끼

한끼 하루에 세끼 그냥 먹는 한끼는 없을 것입니다. 밥상에는 의미가 담겨있고 땀과 수고후에 맞이하는 한끼는 꿀맛이고 최고의 행복일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라도 아프면 주어지는 밥상은 힘들어지는데 건강한 한끼는 최고의 성찬일 것입니다. 매 끼니마다 그 한끼에 감사드립니다. 2018년 설날에 손수 만들어 먹는 떡국 한 그릇을 막걸리 한잔과 먹으며...ㅎ 건강하세요.^^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2월 4일이 입춘이었지요. 휴일이고 햇살도 좋았지요. 휴대폰으로 밖의 기온을 보니 영하 13도라네요. 가벼운 옷차림으로 문을 열고 나와보았지요. 살짝 부는 바람은 부담이 되었지만 견딜만 했지요. 방에만 있자니 무료해서 중무장을 하고 인근 산으로 갔지요. 사람들도 보이고 해서 용기를 내서 걷는데 문제는 바람이었지요. 겨울의 한기를 몰아내기위한 강풍인지... 정말 추운 산행이었지요. 휴대폰까지 얼어서 작동을 안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하였답니다. 주변 모습을 사진으로도 담지 못하고... 언 몸을 녹이는 따끈한 해장국에 먹는 막걸리 한잔에 행복했지요.ㅎㅎ 곧 언제 그랬냐는 듯 꽃이 피겠지요. 모든 블벗님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