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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의 절정 영하17도를 웃돌던 날

한파의 절정 영하17도를 웃돌던 날 연일 기록적인 추위에 주말이 되어도 밖으로 나가기 겁난다. 시내에도 전철안에도 산에도... 사람들 소리로 시끌벅적해야 할 시간인데 한산하다. 목도리,모자,마스크 등으로 중무장을 하고 나설려는데 아들이 은행강도 같단다. 그럼 어느 은행을 털어야...ㅎㅎ 산행길에 간혹 만나는 사람들도 은행을 털고 도망이라도 가는 모습들이다. 옷을 두껍게 입었더니 등으로 땀은 흐르는데 겉옷을 못벗겠다. 빨라진 걸음에 거친숨의 입김이 눈섭으로 올라가서 고드름이 언다. 그래도 산속햇살이 따스하다. 시야도 좋고 찬공기가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다. 역시 겨울산행은 추워야 제맛이라나 어쩐다나 하는 소리가 들린다. 가끔 거칠게 몰아치는 칼바람의 위력에 나뭇가지며 건초들의 군무는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기위..

가을 산책길

가을 산책길 산사열매 가막살열매 모과,감 붉나무 꽃향유 꽃향유,서양등골나물 이끼가 키가 제법 큰 것이... 산책길이 더 재미있어지는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가을은 가을은 나를 맛있게 한다. 가을은 나를 재밌게 한다. 가을은 나를 부지런하게 한다. 또는 가을은 나를 고독하게 한다. 그러면서 나를 시인으로 만들기도 한다. 가을은 나를 묘하게 흔들기도 한다. 그래서 가을은 나를 긴장시킨다. 건강하세요.^^

덕주사-영봉(靈峰)-동창교의 월악산(月岳山)

덕주사-영봉(靈峰)-동창교의 월악산(月岳山) 충북 제천과 충주에 걸쳐있는 월악산은 삼국시대에 영봉위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월형산(月兄山)이라 불리웠고 정상을 영봉(靈峰) 또는 국사봉이라 부르는데 산의 정상을 영봉이라 부르는 곳은 백두산과 월악산 뿐이라는 신령한 산이라고 합니다. 혹자는 고려초 왕건이 도읍지로 정하려다 그 꿈이 와락 무너져 와락산이라 하기도 하고 또 혹자는 후백제 견훤이 궁궐을 지으려다 무산되어 와락산으로 부르다가 후에 월악산으로 바뀌었다는 설도 있답니다. 그외에 월악산에 대한 전설도 있는데... 전국 5대 악산중에 하나인 월악산은 1984년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고 신라의 마지막 경순왕의 딸(덕주공주)과 아들(마의태자)의 애절한 사연이 담겨있지요. 소백산에서 속리산으로 ..

Healingfood 천마 울금 단호박 고구마

Healingfood 천마 울금 단호박 고구마 아침 식사가 번거롭습니까? 아니면 저녁먹거리가 부담되나요? 하루에 한끼 내몸을 살리는 약이되는 음식 healingfood를 소개합니다. 가루에 물을 부어서 간편하게...ㅎ 천마의 효능 뇌 질환 계통의 질병에 최고의 신약(神藥) 두통, 중풍, 불면증, 고혈압, 우울증 같은 두뇌의 질환에 불가사의하다 할만큼 효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위궤양, 간질, 간경화증, 당뇨병, 식중독, 디스크, 백혈병, 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병에 두루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울금의 효능 -울금에는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칼슘, 칼륨 기타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돼 '신이 내린 식재료'라고 불리기도 함 -심혈관 질환,치매예방 주 성분인 '커큐민'은 울금의 노란 빛깔을 만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