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골에서 비로봉에 올라 구룡사까지의 원주 치악산 해발 1,288m의 범상치않은 산입니다. 1984년에 국립공원이 되었고 비로봉 정상에서는 원통제,곧은재,향로봉등의 다양한 봉우리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오르면서 치를 떨고 악에 받쳐서 간다"고 해서 치악산(雉岳山)이라나...ㅎ 그래서 14년 8월 6-7일 휴가를 내어서 다녀왔습니다. 산길을 어디로 잡을까 생각하다가 황골쪽으로 결정했지요. 구룡사쪽 보다는 아무래도 덜 힘들것 같고 황골이나 행구동에는 정말 예쁜 카페가 많이 있기도 해서... 이날의 산길은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황골삼거리-쥐너미재-비로봉삼거리-비로봉 사다리병창길-세렴폭포-구룡사-구룡탐방지원센터-주차장(버스정류장) 약 11Km 6시간을 줄기차게 걸어야 합니다. 교통은 버스편도 많지만 서울 청량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