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암을 넘어 포대정상까지... 도봉산 탐방지원센타-광륜사-쌍줄기 약수터-인절미바위-만월암-포대정상 -민초샘 약수터-원도봉계곡-덕재샘 약수터-두꺼비바위-원도봉 주차장-망월사역 약 3시간30분에서 4시간 소요 산행길은 자연스런 돌계단이 많고 만월암을 넘어서서는 왼쪽으로 가면 만들어진 가파른 계단이 포대정상 근처까지 설치되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원만한 경사길이다. 산 들머리부터 들려오는 각종 산새소리와 산짐승들 그리고 바위와 곱게 물들어가는 나뭇잎들이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10월초 가을도 중반이다. 보온병에 따끈한 물이 고맙게 느껴지는가 하면 행군을 할 때는 덥지만 산위에서 쉬어갈려면 겉옷이 필요한 시기다. 서서히 겨울이 코앞으로...ㅎㅎ 포대정상 우뚝솟은 자운봉과 여러 봉우리들... 나뭇잎도 곱게 물들..